별심은 나무, 수봉재활원서 나눔 활동 펼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학)소속 지역사회봉사단 ‘별심은 나무(단장 이은화)’는 지난 3일(목)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봉재활원(원장 서명옥)에서 포크아트(Folk Art)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포크아트는 유럽과 미국에서 16세기 ~ 17세기부터 시작된 공예 기법이다. 빛이 바래거나 낡은 가구, 집기 등에 다양한 문양과 그림을 새겨 넣는다.

수봉재활원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비 이방자여사의 사회복지사업 실현 의지를 받들어 1991년 10월 개원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이다.

이번 봉사는 사전에 여가시간의 활용 및 공작의 욕구가 있는 거주인을 선정하여 1년간 포크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에는 주전자 연필꽂이를 만들었다. 배우는 사람들이 지적장애우들 이기에 좀 더 세심한 배려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를 진행해 주신 이은화 단장님은 “포크아트에 대한 소개와 제작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낯선 모습이었지만 작품을 완성함에 따라 웃음꽃이 피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적인 기술 및 재능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1004지역사회봉사단(031-213-8551)으로 신청하면 된다.